뉴욕에 있는 클라이밍장 투어 1번째
1 Day Pass 가격은 33불로 생각보다 높았다.
(가격표 찍는다고 생각하고 결국 까먹었다;;)
들어가자마자 회원 등록하고
아이 패드로 안전 동영상 시청을 했는데
더클라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하는 추세인 듯했다.
내부에는 볼더링 존과 리드 존이 있는데 Gear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용하려면 리드 전용 안전 동영상을 다시 시청을 해야 된다 (ㅋㅋㅋ)
내부에는 라커가 비치되어있어서 짐을 넣어 놓으면 되고(번호식으로 자물쇠 불필요)
탈의실은 남녀 구분 없이 알아서 들어가서 갈아입으면 된다.
볼더링 문제는 난이도가 문제 바로 옆에 붙어 있지 않고 한 곳에 모아서
색깔로 표시해두었는데 정말 동네마다 난이도 표시하는 방법이
다 달라서 신기했다.
체감 난이도로 더클기준으로 설명하자면
V0~1 : 흰색
V2 : 노란색
V3 : 녹색
V4 : 파란색
V5 : 빨간색
V6 ~ 7 : 보라색
V8 ~9 : 회색
V10 : 검은색
안에는 문보드는 아니고 텐션 보드가 있었는데
볼더링 다 하고 도전해서 그런지 금방 털렸다. 나무 질감이라 핀치 힘이 많이 필요했는데
나의 나약한 손가락 힘으로는 견딜 수 없었다.
아! 그리고 가장 신기했던 것 중 하나는 초크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었는데
꽤나 인상적이었다. 초크 질감도 부드럽고 좋아 보여서 오순은 아닌 거 같았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애기들과 함께 온 어른들이 많이 보였고
(즉 애들이 위험하게 뛰어다니고 순서 없이 마구 붙는다.. 이건 만국 공통인 듯..)
커플 단위로 와서 즐기는 모습이 아주 좋아 보였다.
아 한국 분이 가시게 되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한국인 모임이 있다고 한다
혼자서 부담스러우시다면 그 시간에 놀러 가시면 될 듯하다.
거기서 만난 다른 친구가 추천해준 다른 클라이밍 gym은 VITAL Climbing Brooklyn인데
옥상에 볼더링 존이 있고 거기서 맨하탄이 보인다고 한다
다음에는 거기로 가봐야겠다!!
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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