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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사람2

김포공항 괴담 김포공항에 승무원 사이에서 돌고 있는 괴담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김포공항 지도남 김포공항에서 비행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퇴근하는 승무원들이 많습니다. 4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하철 근처에서 지나가는 승무원들을 빤히 쳐다봅니다. 그러다가 어느 승무원의 뒤를 쫓아서 함께 지하철을 탑승합니다. 김포공항은 지하철이 거의 첫 정거장이라서 쉽게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이때 옆에 앉아서 계속 질문을 합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려고 하는데 이거 타도 되는 건지? (지도를 들고) 무슨 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은지? 이와 같이 개인적인 질문이 아닌 길을 묻는 것과 같은 대답 안 해주기 애매한 질문들을 합니다. 승무원들 입장에서는 퇴근했지만 유니폼을 입고 있기에 그냥 무시할 수도 없고 괜히 회사에 말.. 2021. 12. 22.
공항 속 이상한 승객 이야기 ep1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의 썰을 재구성하여 적었습니다. ep1) 사이판 DDR guy 사이판으로 가는 항공기 승객의 탑승권을 확인하던 중 승무원 매니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아.. 안 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잠시 뒤에 내려간다고 했는데도 빨리 내려와 보셔야 될 거 같다고 했다.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려와 보셔야 될 거라고만 한다. 출발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사람들도 아직 많은데 대체 무슨 일이길래 바쁜 사람 부르나 하고 내려가 봤다. 복도 쪽에 앉아 있던 일본 남자가 자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고 있던 것을 승무원이 발견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그 옆자리는 중국 여성분이 앉을 예정이라 좌석 처리 때문에 요청을 한 것이었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이 몰리니까 신이 나서 더 하는 것이 아닌가....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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