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데이트

[홍대 데이트] 도자기 카페 '줄'~

by 오두방정 2022. 6. 23.

예신과 간만에 이색 데이트를 했다~

도자기 손빚기 체험을 하러 다녀온 '도자기카페줄'

 

 

도자기 이색 데이트 '도자기카페 줄'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도자기카페줄'

날씨가 더워 오래 걷기 힘들었는데

 

감사하게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도자기 공방 내부 자체는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여기저기 구경할 게 정말 많았다. 

(세상에는 솜씨좋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물레 작업도구

 

이 날 손빚기 체험만 했었는데

다음에는 요 물레작업도 하러 가야겠다.

(처음에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서 안했는데.. 후회가..)

예신이 체험하고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물레체험하러 꼭 다시 오자고 했다~

 

'사랑과 영혼' 영화처럼 분위기 한번 내 봐야 하지 않을까??

 

 
 
 
 

가게에서 미리 만들어 놓으신 샘플들인데

 

어떤 것을 고를때도! 만들다가 참고하기에 좋다~(특히 색칠하는 부분)

 

 

 


 

 

손빚기 가격과 사이즈

 

들어가자마자 예약확인해 주시고~

체험하게 될 자리로 이동! 그 후에 어떤 작품을 할지

 

고르면 됩낟!

 

중간에 당 떨어지거나 목이 마를 때

음료도 시켜 먹을 수 있지만.. 우리는 먹을 생각을 

 

못할정도로 작품활동에 열중 했다!

 

 


 
도안 예시!
 
 
 
 
 

 

도안 예시는 정말 많고 꼭 도안 그대로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만들고 싶은거 만들어도 된다

 

하지만 우리는 초짜! 처음에는 안전하게 간다

 

그래서!!!

 

예신이 좋아하는 흰둥이와 짱구를 골랐다~

흰둥이는 접시(중), 짱구는 접시(소)로 선택!

 


 
 
 
 

찰흙판 위에 도안을 얹고~

외각선을 살짝 표시해서 그려준다!

 

 

 
 

이렇게 칼로 옆부분 잘라내기~~~

한번에 잘라 내려고 하지 않아도 되고

 

나눠서 조금씩 잘라 내면 된다!

 

 
 

자~이렇게 깔~끔하게 옆면을 다 잘라내고~~~

 

 

 
 

접시의 옆면을 붙여주기 위해서

 

외곽 부분을 물과 함께 살짝 긁어 준다

 

그래야 이후 접시 옆면이 잘 붙는다!

 

​꼼꼼하게 할 수록 잘 뭍는다!

 

 

 

 


 
 
 
 

테루리를 따라서 이렇게 옆부분을 잘 둘러준다!

 

 
 
 
 

찰흙은 덧대어 붙일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주면서 붙여야 된다. 

 

중간에 조금 망쳐도 아직은 수정이 가능하니

 

너무 부담가지지 않고 해도 좋을 듯 하다

 
 
 
 

아주 열심히 붙여주고 있는 내 자신 아주 뿌듯하다

짱구 접시인데 찰흙이 저렇게 붙어있으니

짱아 느낌이 조금 나는듯

 

이래서.. 남매는 닮은 건가?

옆면 붙이기 완료!
 
 

자~~아주 깔끔하게 잘 붙였돠!!


 
 
 

다 붙이고 나면 이렇게 옆면과 안쪽 면을

손이나 도구로 위아래로 쓸어주며

밑바닥 부분과 찰~싹 잘 붙도록 해주어야 한다

 

공기가 들어가게되면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찰흙 만지는 찹찹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도구 잘 안 쓰고 손끝으로 했다~

 

왠지 손끝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스펀지에 물을 흡수시켜서~

접시 겉 부분에 물로 코팅 시키기

 

전체적으로 붙어있는 부산물들을 

 

털어내고 깔끔하게 코팅작업!

 

 
 

 
 
 

이로서 접시 모양은 다 완성 된 것이고 

도안을 보며 그림 그리기~~~

 
 
 

도안을 보면서 그리는데도 

쉽지 않았다.. 역시 예술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 듯하다.. 동그라미 그리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예신은.. 지난번 그림 그릴때도 느꼈지만

 

간단한것만 하는데 -_-

 

일부러 그러는 것인가 싶었다..

 

나만 빡시게 ㅠ.ㅜ

 


 
 
 

도안을 다 그렸기 때문에 이제 색칠할 차례~!!!

물감이 굳어있어서 물을 넣고 잘 풀어서

써야 한다! 그리고 눈으로 보는 물감의 색깔과

 

도자기로 구어져서 나왔을 때 색이 다르기 때문에

 

잘 고민해서 색을 칠해야 한다!

 

색칠을 다 하고 나면 이렇게 이니셜도 새길 수 있다


 
 
 
 
 
 

 

짱구의 입술을 더욱 섹시하게 만들어줄 츄~

 

접시 옆면 벽에 내 이름까지 새겼다!

 

예신은 전에 키웠던 강아지 이니셜을 새기고

 

이쁘라고 리본도 달아줬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완성작~!!!

구워진 접시는 한 달 뒤쯤 받아볼 수 있다는ㄴ데

빨리 한 달이 지났으면 좋겠다!


도자기 카페 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