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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데이트

[부평시장역] 성수미술관 인천부평점 이색데이트

by 오두방정 2022. 7. 9.

 

요즘 체험하는 데이트를 많이 하고있는데

 

오늘은 바로 '성수미술관 인천부평점'에서

 

그림그리기 데이트를 하기로했다.

(은근히 그림그리기가 재미있다)


커플 이색 데이트 드로잉 카페

'성수미술관 인천부평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 장맛비를 뚫고 도착한

'성수미술관 인천부평점'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다.

 

 

 

샘플로 되어있는 그림들을 보며 생각했다..

우리가 과연 전지사이즈를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ㅋㅋㅋ

전지를 선택하고 나서 아...

 

작은 캠버스로 할껄... 하고 바로 후회했다.


1인 이용료는 22,000원이고

음료도 주문해서 마시면서 할 수있는데

 

없었으면 그림 완성 못할뻔 했다..

 

중간에 부스트로 음료를 마시지 않으면

 

정말 지친다.. 특히 전지는 커도 너무 크다

 

 
 

 

도안은 이렇게 많은 것 들 중에서 골라야 해는데

 

포켓몬 시안은 1000원의 추가요금이 있었다.

 

 

 

왼쪽 도안은 내가 고른 것!

오른쪽 도안은 예신이 골랐다.

 

솔직히.. 원피스나 포켓몬 하고 싶었는데

 

얼굴이나 옷 매무새를 표현할 자신이 없어서

 

안했는데.. 다음에는 꼭 도전해봐야겠다.


 
 

신발은 슬리퍼로 갈아 신은 후~~

눈에 들어오느 화가 모자~ 이건 참을수 없지

 

ㅎㅎㅎㅎㅎ

 


 

자~~여기는 우리가 열심히 드로잉 할 자리..ㅋㅋ

 

 

전지사이즈가 생각보다 컸다..

 

역시... 그냥 캠버스로 할껄..

 

둘이서 열심히 해보자며ㅋㅋㅋ

옆에 그림그리던 분은

 

진로 그림 작은거 하시던데..

 

몹시 부러웠다.

 

 

 

 


 
 

 

처음 달을 색칠하면서 느꼈지..

 

아 오늘 팔 찢어질 수도 있겠다.

 

그리고 나의 색 감각은..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있다..

 

 

그에 비해여 예신은..

색감 표현도 아주 잘하고

 

깔끔한 성격처럼 그림도 그리더라고요.. 아놔

 

 

.'



 

 

처음에 단색으로 표현될때는..

이건 초등학생 그림이다.

 

아니 유치원생이 그린 것과 다름없다 생각했는데

 

계속 덧칠하고 덧칠하다보니 나름 잘 표현되는 것 같았다.

 

칠한 곳을 다시 칠하니.. 색도 더 우러나는 느낌이고

 

아주 맘에 들었다

 

하지만 그 만큼 나의 팔감각은 사라져갔다.

 

 

와중에 예신의 격정적인 하늘 칠하기

 

너무 격하게 칠하느라...그런가...

왼손도 같이 따라 움직이는..ㅋㅋㅋ

 

 

 

 

망했다.생각해서 대충 대충 했는데 어느새

 

그림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드로잉 체험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촬영을 했는데

그림이 완성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면서도 뿌듯하다~


 

 

그리하여 완성된 우리의 작품!!!!!

하나의 예술작품 같다~

 

그런데 지금보니 조금 아쉬운점도 보이고..

(도자기 장인이 완성된 자기를 깨버리는..그런?)

 

 
 
 

 

이렇게 그림이 완성되고 나면 포장도 해주시고

 

스티커로 그림 구별 할수 있다.

 

 


 

 

아.. 생각보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이왔다.

 

오후 3시쯤에는 거의 꽉차있으니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람이 없으면 시간 제한없이 계속 그릴수 있으니까!!!

잘못하면 얼굴과 배경만 색칠하고 나머지는... 흰색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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