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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관련 ssul

김포공항 괴담

by 오두방정 2021. 12. 22.

 

 김포공항에 승무원 사이에서 돌고 있는 괴담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김포공항 지도남

 

김포공항에서 비행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퇴근하는

 

승무원들이 많습니다. 

 

4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하철 근처에서

 

지나가는 승무원들을 빤히 쳐다봅니다.

 

그러다가 어느 승무원의 뒤를 쫓아서 함께

 

지하철을 탑승합니다.

 

김포공항은 지하철이 거의 첫 정거장이라서 

 

쉽게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이때 옆에 앉아서 계속 질문을 합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려고 하는데 이거 타도 되는 건지?

 

(지도를 들고) 무슨 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은지? 

 

이와 같이 개인적인 질문이 아닌 길을 묻는 것과 같은

 

대답 안 해주기 애매한 질문들을 합니다.

 

승무원들 입장에서는 퇴근했지만 유니폼을 입고 있기에

 

그냥 무시할 수도 없고 괜히 회사에 말이 들어갈까 봐

 

싫어도 응대를 해줍니다.

 

그런데 이 분이 자주 그렇고 있다 보니 이미 겪었던 승무원들은

 

옆에서 뭐라고 하든 완전히 무시한다고 합니다.

 

이분은  김공 지도남(지도 들고 계속 물어본다고)이라고도 불립니다.

 


 

김포공항 문자남

 

이 분 말고 문자남이라고 있는데 

 

여성분이 공항 지하철에 있으면 어떤 남자가 다가와

 

어머니께 문자 하나만 대신 보내주실 수 있나요?

 

라고 하면서 부탁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계속 여자분을 쳐다봅니다.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만 계속 물어보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 분은 실화 탐사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pvIOMrd1sLo 

유튜브 출처 : 실화ON

 

세상은 넓고 똘아이는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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