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데이트

[서울 근교 나들이] 영종 씨사이드 파크

by 오두방정 2022. 10. 29.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를 보고 싶다는 와이프를 위해 

 

서울 근교에 놀러 가볼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서해안은 어마어마한 인파에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낼 듯해서

 

영종도로 결정했습니다.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다들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하면 레일바이크나 좋은 숲 놀이터를 가시는데

 

이곳에는 그 외에도 볼 곳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염전!

 

와이프와 바람을 쐬며 살살 걸어가는데

 

 

억새꽃이 너무나 활짝 잘 피어있었다~

 

공원에 사람도 없고 둘이서 햇빛을 받으며 산책 하기에 너무나 좋았다.

 

공원 안에 가족단위로 나온 사람들

 

돗자리 깔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등

 

너무 좋아 보였는데

 

 

스케이트 파크도 보여서 굉장히 신기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신도시라 이런 부분도

 

신경 쓴 것이 느껴졌다.

 

스케이트보드 탈 줄 아는 사람은 이용하는 사람도 없겠다

 

혼자 전세내고 타는 기분일 듯싶다.

 

그리고 드디어 만나는 염전!

 

예전에는 실제로 염전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하여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억새꽃과 함초(퉁퉁마디) 등이 이쁘게 자라 있어서

 

너무나 이쁜 모습이었다~

 

 

멀리서 보면 그냥 꽃이 피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염전 옆부분을 가로지르는 길이 있는데

 

억새꽃 사이로 걷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길가에 물레방아도 있었는데 지금은 물이 없어서

 

정지해 있었습니다.

 

 

포토스팟이 곳곳에 있고 멀리서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서울 근교에 사람 없이 편하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해안공원이라고 하면 안되나요.. 왜 이리 영어를 많이 쓰는지..)

 


염전 바로 옆은 캠핑장이 있는데

 

저희는 캠핑으로 간 것이 아니라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봐서 

 

인기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xn--hy1b07tnrd1yac7cpi07cn9xruo.com:444/

 

가격대가 많이 높지 않고 서울 근교에 가족과 

 

캠핑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리어카가 있어서 짐을 주차장에서 쉽게 옮길 수 있어 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