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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관련 ssul

공항 보따리장수 관련 SSul.... ep1.

by 오두방정 2021. 9. 30.

물건을 보따리에 싸  돌아다니며 파는 사람 을 뜻하는 보따리 장수.

출처 : 털보의 세상사는 이야기(Tistory)

 

 지금은 중국과 타슈켄트사람들이 한국의 제품을 구매해서 현지에 가져가 파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면세구역에 가면 면세품 인도장에서 포장을 사람들이 앉아서 뜯고 있는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 분들은 면세품을 구매하여 자국으로 돌아가 판매하는 일명 보따리 장수인 분들입니다. 그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Q.1 왜 포장을 뜯나요?

  A : 상품의 부피를 줄여서 케리어에 많이 담기 위해 포장을 뜯습니다. 현지에서 재포장해서 팔거나 낱개로 팔기 때문에

      많이 가져가는 것이 보따리 장수 입장에서 이득입니다.

 

Q.2 무슨 물품을 구매하나요?

 A : 중국 보따리 장수는 화장품 특히 마스크팩을 많이 구매하고 중앙아시아 분들은 양말을 많이 구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3 구매한 상품은 어떻게 옮기나요?

 A : 게이트 앞에서 케리어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비행 또는 홍콩, 타슈켄트 알마티 쪽 비행시 많이 보임)

 

Q.4 이렇게 하면 돈이 되나요?

 A : 하시는 분마다 구매하시는 물품별로 다르겠지만 매 비행때 마다 천만원이상 정도 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따리 장수들이 계속 있는 것입니다. 

 

※ 보따리 장수가 돈버는 방법[중국버전]

  1. 명동 롯데 면세점 본점이나 신세계 면세점 본점으로 가서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할인율 3%)

  2. 현지에서 주문받은 물품(주로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구매 (할인율 3~5%)

  3. 외국인 면세품 현장 인도제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배달

  4. 공항에 개인 체크인 하고 12시간에서 24시간 이전에 면세품 인도장으로 이동

  5. 면세품 인도 받고 포장제거 시작 ~ 비행기 탑승 전까지

  6. 가지고 온 가방에 나눠서 담고 게이트로 이동

  7. 현지 브로커에게 전달 후 현금 정산

   ps : 항공기 안에 가지고 갈수 있는 가방의 경우 1개~2개(항공사마다 다름) 무료이지만 그 이후 부터는 무게에 따라

       추가요금을 내야함.  게이트 앞에서 실랑이 하는 보따리 장수들의 대부분은 가방 무료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

       (가방하나당 10~20만원 *10개 = 200만원 / 이걸 아끼면 모두 자기돈으로 받을 수 있음) 

 

※ 보따리 장수가 돈버는 방법[타슈켄트]

  1. 동대문이나 도매업자에게 물품 구매

      - 주로 양말을 구매하며 한국산이 질이 좋아서 인기가 많음

      - 그 외로 볼트 / 너트를 작은 가방(30~40kg) 가지고옴 

  2. 봉투에 포장해 와서 공항에서 타슈켄트 전용 카운터로 이동. 

  3. 전용카운터에 있는 테이프로 재포장

  4. 현지 브로커에게 전달 후 현금 정산 하거나 직접 판매

 

 

이 SSUL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말을 모아서 재구성한 것으로 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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